전용배 이임회장 공로패, 이환성 부회장 감사패 수상
재경 궁류면향우회(회장 전용배·사진 우)는 5월 3일 오후 7시 종로구 창신동 소재의 SW컨벤션센터 11층 삼우웨딩뷔페에서 2013년도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9대 회장에 전희구(사진 좌) 수석부회장을, 감사에 전용규 감사를 유임하고 최종흠 부회장을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이 자리에서 이임하는 전용배 제8대 회장에게 공로패를, 그동안 재경 궁류면향우회의 활성화에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준 이환성(세라젬그룹 회장·압곡)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전용배 회장은 이임사에서 “올해 5월로 창립 21주년을 맞이한 본회는 성시탁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선배 회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특별히 지난 2년 동안 임명석 직전회장님과 고향 궁류를 아끼시고 사랑하는 향우님들의 깊은 애향심을 바탕으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금의 자랑스러운 향우회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며 “본회가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존경하는 1세대 원로선배님들의 고령화로 인하여 뒤를 이어나갈 2세대들의 향우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전희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때 침체일로에 있었던 본회를 재건해주신 표만수(6대),임명석(7대), 전용배(8대) 회장 세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궁류는 산골의 도시로서 그동안 많은 인물을 배출하고 전통문화를 지키고 키워온 고장인 만큼 이 고장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데 향우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는 인사와 희망을 피력했다.
이종규 재경 의령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임하신 전용배 회장께서는 훌륭한 인품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재경 궁류면향우회를 더욱 단합시키고 발전시켜 재겨 의령군 13개 읍·면향우회 중에서도 가장 훌륭한 향우회로 발전시켰습니다.”며 “이는 오직 재경 궁류면향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여러분의 열성이 새로 취임하신 전희구 회장님 중심으로 모아져 궁류향우회가 큰 발전을 이루시길 기대하며 저 역시 그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김철수 궁류면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향우회를 이끌어 오신 전용배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취임하시는 전희구 회장님께는 향우회 발전과 건전한 활동에 많은 면민이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며 “벽계저수지 밑에 건립중인 의령예술촌의 금년 마무리, 홍수예방을 위한 평촌~압곡의 유곡천하수개수공사 금년내 발주” 등 주요면정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향우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궁류면에서 김철수 면장과 강춘호 민원봉사담당, 박상환 봉황청년회장, 성수현 궁류초등학교 총동창회장·김진기 전총무 외 각 사회단체장, 재경의령군향우회 이종규 회장·전병천 상임부회장·김종길 사무국장·이창훈 수석총무, 김휘수 재경 가례면향우회장, 전병은 재경 칠곡면향우회장, 정병휘 재경 용덕면향우회장, 김종섭 재경 정곡면향우회장, 조영호 재경 지정면향우회장, 강홍열 재경 봉수면향우회장, 박인묵 재경 유곡면향우회장, 재경 의총회 김형덕 회장 및 회원, 그리고 재경 궁류면향우회의 성시탁 초대회장에서 장해숙 5대 회장·표만수 6대 회장·임명석 7대 회장 등 역대회장과 임원 및 향우들이 많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