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푸르름이 가득한 5월 3일, 낙서초등학교(교장 차진복) 운동장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베풀어졌다. 학생들에게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들게 하고 친구와의 협동을 통해 우정을 다지게 한 이날 행사에는 많은 학부모와 지역민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체 경기를 통해 온 가족이 하나가 되어 땀 흘리며 가족 사랑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대박을 낚으세요!(어르신 경기)’와 ‘우리는 일심동체(학부모 줄다리기)’ 등 학부모를 포함한 지역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기를 실시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의 재미를 더하였다.
학부모에게는 귀여운 자녀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학생들은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늘 함께하지만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던 친구,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 아울러 6학년 김세헌 학생은 “여럿이 함께 하면 기쁨도 배가 된다는 사실을 이번 행사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