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의령군향우회(회장 하종수)는 1월 11일 오후 6시30분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 2층 연회장에서 내빈과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임원 신년 하례회를 갖고 힘찬 계사년 새해의 새 출발을 다짐했다.
하종수 회장은 “본회는 지난해에도 우리들의 삶의 터전인 부산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임혜경 부산교육감, 배종웅·이일권 부산시교육의원, 설동근 동명대 총장, 이명관 부산일보 사장 등 기라성 같은 향우들이 인물의 고장 의령을 빛내고 계신 가운데 고문님을 비롯한 임원 및 향우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제1회 재부 의령군향우회장배 친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치뤘는가 하면 대·소사 모두 순조롭게 마무리했습니다.”며 “본회는 이처럼 그 어느 때 없이 위상이 높아진 이 때, 오는 5월 제56차 정기총회 개최 등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있지만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계사년 새해에도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고문인 허남식 부산시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저가 이끌고 있는 부산시정의 발전을 위해 늘 성원해주신 향우회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향우회 발전의 원동력인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목을 다지고, 새해 복을 많이 받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채용 군수는 “지난해 의령군이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제9회 대한민국자치경영대전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내․외 군민의 성원 덕분이었다.”며 “이에 보답하는 뜻에서 의령발전을 위해 새해에는 의병정신선양사업으로 의령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가운데 내부내륙고속철도사업의 조기착공 등 미래를 대비한 현안해결에 최선을 다하는 군정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주종기 재부 경남16개시․군향우회회장협의회장(재부 양산시향우회장)은 “의령군은 인구 3만남직한 작은 군이지만 부산시장, 부산교육감, 부산일보 사장 등을 배출하여 부산의 절반이상을 접수했을 정도로 그 위상 또한 높아졌다.”며 “계사년 새해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가 하종수 회장을 중심으로 전 회원들의 협조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년축하 시루떡 커팅 및 축배 등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참석자 상호간의 신년인사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임혜경 부산교육감, 배종웅·이일권 부산시교육의원, 이명관 부산일보 사장, 주종기(양산) 재부 경남16개 시·군향우회연합회장, 김채용 군수 외 의령군청 이성규 기획감사실장 외 몇몇 실·과장 등 내빈과 재부 의령군향우회 전신호·박선종·허기도·김창식·정우용·이성숙·박희석·정영제 고문과 신학명 직전회장 외 각 읍·면향우회 회장 및 임원, 권중현 자굴산 산악회장, 김열기 여성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