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의장 전춘원)는 21일 제19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 ‘201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등 10건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폐회했다.
군 의회는 21일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비롯한 ‘201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한 2건의 안건에 대해 원안 의결했다.
군 의회는 12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19일간 제198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안건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을 벌였다.
지난 18일에는 세입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지만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군 의회와 집행부가 주민과 더불어 공생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내년도 당초예산 3003억원에 대해 삭감 없이 의령군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이어 의령군 화장장려금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의령군 지방공무원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규칙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면서 올해 마지막 회기를 모두 마쳤다.
이번 회기에서는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불합리하게 집행된 예산이나 주민 안전 및 다수 주민 불편사항 등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벌였다.
또 12월 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손호현 의원(다선거구)은 의령군 사회단체의 유사한 행사 통합을 주장하며, 예산 절약 및 공무원의 양질의 서비스 제공 등 통합 실익을 내세우며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