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의령중․고 동문회(회장 전병재․24회)는 12월 5일 오후 7시 범일동 하모니웨딩타운 2층 로망스홀에서 2012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 제23대 회장에 이영호(25회) 수석부회장, 감사에 이동섭(24회) 사무국장과 최윤영(26회) 부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와 함께 선임된 제23대 집행부는 △상임이사 심동섭(25회) 이사 △재무이사 강구룡(23회) 감사 △총무이사 김익수 △홍보이사 이찬기(25회) 총무이사 △사무국장 전희수(25회) △사무차장 이석수(29회․유임) 등이며, 부회장 선임권은 새 집행부에 위임했다.
전병재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저의 회장 임기 2년 동안 고문님, 역대 회장님들을 비롯한 기별 회장, 이사님들과 여러 동문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대과없이 소임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더욱 열심히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이 많지만 후임회장님이 저보다 훨씬 유능하고 훌륭한 분이라서 물러나더라도 한결 마음이 가볍습니다.”며 “후임 집행부에 대해서도 변함없이 모교와 동문회에 대한 사랑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고 말했다.
김채용 의령중 총동창회장은 이홍열 이사가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의병의 고장이요 호국충정의 고장인 의령군에 배움의 횃불을 밝힌 우리 모교가 개교한 지 어언 67년, 그동안 국가와 사회, 지역발전에 기여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전통의 명문학교로 우뚝 섰습니다. 이는 모두 몸은 떠나 있었지만 모교와 고향 발전을 위하여 보여주신 선․후배 여러분의 넘치는 애정과 관심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며 “우리 동창회는 어느 동창회보다 두터운 정과 사랑과 단결력으로 뭉쳐있습니다. 우리는 이 같은 장점과 힘을 모교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의 성장 동력으로 키워서 활용하여야 하겠습니다.”고 격려와 당부를 했다.
하종수 재부 의령군향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항상 재부 의령군향우회 발전의 든든한 받침돌과 같은 재부 의령중․고 동문회의 임원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본 동문회가 이토록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전병재 이임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임원진 여러분의 지도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이영호 신임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되고 뜻 있는 일들을 잘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식(17회) 부산시장, 재부 의령군향우회의 하종수 회장과 남택근 사무국장 외 임원과 전삼용 재부 용덕면향우회장과 강신제 재부 정곡면향우회장을 비롯한 13개 읍․면향우회장, 재부 의령군향우회 여성회의 김열기 회장․김점련 수석부회장․김선자 총무, 재부 신반중동창회 김재철․김미혜 총무 등 내빈과 고문 전신호․조동제․남택동․강학석․박희석․김종달․임정수․조양래․황경수 고문 외 임원 및 동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