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임 이임회장 ‘내실 다지는 여성회’
재부 의령군향우회 여성회(회장 강순임․지정)는 11월 29일 오후 6시 30분 연산동 코리아나 뷔페에서 2012년도 제4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4대 회장에 김열기 수석부회장, 수석부회장에 김점련 부회장, 감사에 고남선 총무와 윤지은 감사(유임), 총무에 김선자 감사를 각각 선출했다.
이어 여성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하종수 재부 의령군향우회 회장과 강순임 이임(제3대)에게 각각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성원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강순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이제 여성회는 재부 의령군향우회를 모체로 자리매김하는 단체로 어느덧 4년이라는 세월 속에 보다 건실한 모임으로 성장하게 된 것은 오늘 오신 여러 내빈님들의 한결같은 성원과 아낌없는 지원의 덕분이며, 이에 보다 알찬 여성회로 성장하기 위한 내실을 다지고 회원 상호간의 돈독한 모임이 되기 위하여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는 여성회로 발돋음하는 단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며 “앞으로 본회 임원께서는 김열기 신임회장을 위시하여 더욱 발전하고, 화목한 여성회를 만들어 가시리라 굳게 믿으며, 저 또한 미력하지만 전임회장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김열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본회의 창립을 적극 도와주신 재부 의령군향우회 신학명 직전회장님과 늘 본회의 운영에 성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하종수 회장님과 각 읍․면향우회장님 등 내빈과 뜨거운 열정으로 본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강순임 본회 회장과 임원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화합하고 발전하는 여성회란 목표아래 이의 달성을 위해 회원 상호간의 대화를 통한 소통의 여성회 운영에 주력하겠습니다.”고 말하고 이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다.
하종수 재부 의령군향우회 회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모든 어려움을 잘 극복하시고 군향우회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오늘날의 여성회로 자리매김하신 강순임 회장님과 또 함께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김열기 신임회장께서는 훌륭한 인품과 덕망을 두루 갖추신 분이라 여성회가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발전되어 나갈 것이라 생각하며, 더 큰 발전 이루시도록 여성회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가 있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신학명 직전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성회는 자굴산 산악회와 영맥회 등 각 골프동우회와 함께 재부 의령군향우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단체로 발전해나가 있으며, 이는 강순임 회장님의 뜨거운 애향심과 탁월한 지도력, 그리고 이에 대한 하종수 회장님의 적극적인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김열기 신임회장님은 이 같은 여성회의 기반 위에 화합과 친목, 그리고 단결을 더욱 다지는 여성회를 만드실 것으로 기대합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하종수 회장과 신학명 직전회장, 정찬규 재부 가례면향우회장 외 11개 읍․면향우회 전․현직 회장 및 총무, 전병재 재부 의령중고동문회장, 재부 자굴산 산악회 권중현 회장과 여규봉 총무 등 내빈과 여성회 임원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화합과 힘찬 전진’을 기원하는 축전을, 설동근 동명대 총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많은 축화가 답지해 성황을 이뤘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