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지속적인 도서기증, 총 5,600여권을 의령주민들에게 제공
의령도서관(관장 김은희)에서는 가천 윤충한 선생 기념장학회(이사장 윤학근·재경 의령군향우회 고문·사진 중앙)로부터 3년째 도서를 기증받고 있다. 올해 기증받은 도서는 2,500만원 상당의 신간도서 2,089권(일반도서 1,055권, 어린이도서 1,034권)이며, 예술․기술과학․컴퓨터 등의 전문도서 및 문학․어린이그림책․어린이동화 등 다양한 주제의 자료로 구성되어 있어 의령지역주민들의 지식함양과 독서문화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가천 윤충한 선생 기념장학회는 윤충한 선생의 지역사랑 뜻에 따라 2010년 의령도서관 신축 이전 개관 시 2,400여권, 2011년 1,100여권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총 5,600여권의 신간도서를 의령도서관에 기증하였다. 윤학근 이사장은 “아버님의 뜻에 따라 지난 10여년간 장학사업을 해오다 최근 의령도서관이 신축 이전 개관하면서 도서를 기증하게 되었으며, 의령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보람이 크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도서관에 기증된 도서를 통해 지역주민 및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밑거름이 되어, 고영진 경남교육감이 추구하는 범도민 독서 운동 확산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