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중학교(교장 최미순)는 4일 교장 및 인솔교사 1인과 1~3학년 희망학생 20명이 참여하여 임실치즈스쿨 in 밀양(밀양시 초동면)에서 체험학습을 했다.
이날 체험은 농어촌 전원학교 프로그램인 꿈키움 체험활동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견문을 넓히고 신선한 우유로 모짜렐라 치즈를 만들고 피자를 만들어 봄으로써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치즈로 피자를 만들어 먹고, 송아지에게 우유를 주며 동물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고 굴렁쇠 굴리기, 뻥튀기 체험, 고전문화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체험에 참가한 2학년 박진학 학생은 “치즈 만드는 것을 처음 해 보았는데,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맛있는 피자와 스파게티를 직접 만들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풀고 함께 힘을 합쳐 치즈를 만들며 서로 협동하는 마음을 배웠으며 송아지에게 우유를 주고 주변의 아름다운 가을 산을 보며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