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제2,3 전시실 11.5~11.11
공행자(재부 의령군향우회.대의면향우회 이사) 향우의 문인화 작품이 부산시청 제2,3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제9회 부산경묵회서화전(11.5~11.11)에서 전시된다. 전시 작품은 문인화(文人畵-老松) 1점과 서예 ‘독립선언문 8곡병’(獨立宣言文 八曲屛) 1점 등 총 2점이다.
공행자 향우는 이번 전시에 출품한 작품에 대해 “취미 생활로 서예와 사군자를 20여 년간 부산경묵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배우고 익힌 기량을 나름대로 최대한 발휘해 탄생시킨 작품이다”라며 “비록 서투른 문인화와 서예이지만 고향의 지인들에게 보여주고 싶고 또한 지도편달의 충언을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공행자 향우는 ▲전국서도민전 서예, 문인화 입선 ▲서울여성시대 특선 ▲현대미전 입선 ▲한일교류전 10년여 출품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공행자 향우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부산 경묵회(耕墨會․회장 장병호)는 청천(靑泉) 정운재(鄭雲在)선생이 부전동에서 개원한 청천서예학원의 원생을 중심으로 창립(1977.12.22)된 후 지난 1997년 1울 13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제8회 회원전을 마치고 십여 년간은 한․일교류전인 국제서화예술전에 전회원들이 출품하여 회원전으로 대체하는 관계로 그동안 중단되었던 회원전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에 제9회 회원전을 갖게 되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