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 총력추진
무인감시 카메라 설치로 24시간 실시간 감시 11월1일부터 내년 5월15일까지 입산통제구역 지정
강동성 기자 / 입력 : 2004년 11월 10일
의령군은 가을철 건조기를 맞이하여 철저한 산불예방 활동으로 산불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여 ‘산불없는 푸른의령 만들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주하고 있다. 군은 주5일제 근무 등 휴양문화의 변화로 산을 찾는 입산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 및 읍면 13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했다. 또 전 공무원을 책임분담지역에 출장, 감시활동과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또한,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에 대한 특별관리에 들어갔다. 산림주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에 대해서도 마을단위로 공동 소각토록 계도하고 있다. 그 외 산불 감시초소 10개소에 감시원을 배치하고 특별진화대 14명과 산불감시원 75명을 활용하여 의령군 전역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산불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총33,147Ha의 산림중 8,236Ha(25%)의 산림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있다. 자굴산 등산로는 가례면 개승마을∼백련암∼자굴산 정상 구간과 칠곡면 내조마을∼자굴산 정상∼쇠목재 구간만 개방된다. 한편 민간 헬기 임차 1대와 무인 감시카메라에 의한 효율적인 첨단 감시 체계를 구축했다. 자굴산과 옥녀봉 2개소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는 고성능 줌렌즈 및 위치정보시스템을 탑재하여 산불이 발생한 지점을 좌표로 측정하여 바로 진화헬기를 출동시킬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의령군은 산림내에서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취사행위 등을 삼가하여 산불예방에 다같이 동참하고 산불을 발견하였을 경우는 군청 농림과나 가까운 읍면사무소, 경찰관서 등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농림과 산림보호담당(☎570-2423) |
강동성 기자 /  입력 : 2004년 11월 10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지역
의령경찰서, 장애인 거주 시설 합동 점검
- 장애인 성폭력 예방, 장애인 거주시설 합동 점검 및 예방 교육..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반계숙 취임회장, “재경 의령중 동문회
함께 단합대회로 상생발전 기반 마련”
박영숙 이임회장, “애정 많은 동문회 되길”
’23 미스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