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소재의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5층에서 열린 우석(友石) 주시돌(朱時원乭․재안양 봉수면향우) 문인화가의 개인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월간 서예문화 주최의 ‘한국문인화중진작가초대전’에 경기도 중진작가들로서는 유일한 대표로 초청돼 열린 이번 여섯 번째의 우석 주시돌전에서는 그의 ‘향기있는 삶’(사진), ‘여름향기’, ‘춘매춘신(春梅春信) 등 문인화 13점이 출품되어 전시기간 내 각계각층의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월간 서예문화 문종선 발행인은 ‘우석 주시돌전’ 도록의 인사말씀에서 “본지는 우리나라 각 지역에서 문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 온 작가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한국문인화중진작가초대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우석 주시돌 작가는 경기도 대표로 위촉하였습니다.”며 “이제 초대된 작가들의 손끝에 의해 우리의 문인화는 시대문화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옷으로 단장될 것으로 기대됩니다.”고 소개했다.
주시돌 작가는 “이번 월간 서예문화 주최로 열린 한국문인화중진작가초대전에 저가 유일하게 경기도 대표로 개인전을 갖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며 “여섯 번째의 개인전이기도 한 이번 초대개인전을 통해 전문가와 각계각층의 관람객들로부터 전해들은 다양한 평가들을 가슴속 깊이 새겨들어 시대와 관객이 요구하는 문인화의 새지평을 여는 계기로 삼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 안양시에서 ‘우석 서화실’(전화 031-471-4562)을 운영하고 있는 주시돌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심사, 대한민국문인화대전 초대작가․심사․운영․이사, 추사선생추모전국휘호대회 초대작가․운영․심사, 경기도미술대전 초대작가․심사․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2회. 입선5회, KBS․SBS 전국휘호대회 우수상․특선, 경기도미술대전 최우수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