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시장은 내년 12억원 투입
의령군은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령전통시장과 신반전통시장의 아케이드 설치 등 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9년까지 총 20억원을 들여 의령전통시장의 아케이드 설치공사를 완료한데 이어 2013년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12억원을 투입될 계획이다.
또 부림면 신반전통시장에 3차례에 걸쳐 16억원을 투입해 아케이드 설치공사를 한데 이어 4억원을 들여 4차 공사를 추진 중이다.
시행중인 아케이드 설치사업은 오는 10월초 완공예정으로 길이 54.5m, 면적 493.17㎡이다. 이 공사가 완공되면 총길이 233.15m, 면적 2,612㎡로 총 4차에 걸친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눈․비 등 날씨와 관계없이 장보기가 가능하다.
군은 또 시장 내에 박스 포장대 및 쇼핑카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쇼핑을 돕고, 물건 구입 후 주차장 등 목적지까지 이동 및 운반 등에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관내 전통시장은 규격화된 간판, 깨끗하고 넓은 통로와 현대화 시설을 갖추어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과 문화공연이 가능한 새로운 명품 전통시장으로 탄생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