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명 특임차관이 16일 고향인 의령군을 찾아 200여명의 군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왜 소통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조윤명 차관은 이날 “현재의 우리사회는 지역, 계층, 세대간 격차가 심화되고 세력간 이해부족으로 불필요한 인력소모는 물론 국가적 비용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소통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또 “우리사회는 공동체 이익이 많이 약화돼 있어 일선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공동체 전체 이익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령군 화정면 출신인 조윤명 차관은 진주고와 부산대 법대를 나와 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행정안전부 인사과장,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인사실장,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을 거쳐 현재 특임차관으로 재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