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안국태)은 지난 7일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체험학습으로 여수세계박람회를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추천한 학생 72명 및 지도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85명이 참여하였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국제적으로 해양과 연안의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기후변화, 자원고갈, 생태계 파괴 등 인류의 현안 과제를 화두로 제시하였으며, 바다에서 개최되어 바다 자체를 박람회장으로 삼은 첫 번째 박람회이다.
의령교육지원청에서는 아직까지 여수세계박람회를 체험하지 못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여수 세계박람회를 통해 최첨단 해양과학을 체험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체험학습을 기획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의령중학교 모 학생은 “줄을 많이 서 힘들기도 했지만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고, 주제관의 듀공, 로봇관의 메로, 포스코관의 빅맨 등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게 되어 무척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말하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