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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宜春會`` 창립 20주년 기념 야유회

노홍대 회장 “더 큰 일과 보람된 일을 위해 화합단결”
설동근 부산교육감 “부산을 세계도시, 교육도시로 건설”
박희석 부산향우회장 “재부 의령군향우회는 부산향우사회의 큰집”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1월 10일
부산시 산하 의령출신 공무원들의 친목단체인 의춘회(宜春會, 회장 노홍대)는 지난 11월 7일 금정산 학생수련원에서 재부 의령군향우회 박희석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전원과 부산광역시 교육청 설동근(유곡면 향우) 교육감, 금정경찰서 김충규 서장(봉수면 향우), 본사 박해헌 발행인 등 내빈과 의춘회의 허남식 고문(부산시장) 내외 등 회원 및 가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회원.가족들은 범어사 매표소를 10경에 출발, 금정산 북문을 거쳐 야유회장인 부산교육청 소속의 금정산 학생수련원까지 약 6㎞의 산길을 등반한 후 이 곳에서 점심을 들고 기념식에 이어 김혜랑 MC의 사회로 일사불란하게 진행된 박장대소가 연달아 쏟아지는 흥겨운 여흥시간을 보내면서 서로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의춘회 노홍대(부산시 건설본부 도로건설부장.봉수) 회장은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의춘회가 더욱 발전하고 더 큰 보람된 일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회원간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상부상조의 아름다운 미덕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다 함께 적극 동참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올 연말에 정기총회 겸 송년회를 개최하고 내년부터는 부산지역 각 기관·단체별 향우회들과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의령인의 정체성을 드높이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무관계로 범어사 매표소에서 내빈과 회원들에게 인사만 하고 자리를 떠난 허남식(부산시장) 고문을 대신해 참석한 부인 이미자 씨는 축사를 통해 지난 6.5선거 때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부군께서 세계도시 부산 건설을 반드시 이룩하고 이로써 자랑스런 `의춘인``이 될 수 있도록 내조를 잘하여 그 고마움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은 축사겸 격려사에서 “이 야유회장이 부산시교육청 소관이지만 오늘 첫 방문을 할 정도로 늘 분주하여 정다운 재부 의령군향우회 회장단과 의춘회 회원님들을 자주 만나 부산과 고향발전을 이야기하며 정담을 나눌 기회가 적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허남식 부산시장과 적극 상부상조해 `세계도시 부산`` `교육도시 부산``을 건설하여 여러분의 기대에 한치도 어긋남이 없는 교육감이 되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박희석 재부 의령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내년 11월 20일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재부 의령군향우회는 이 연륜에 걸맞게 부산지역의 의춘회를 비롯한 각 기관별 향우 친목단체들과의 교류확대는 물론 때로는 부산지역 향우사회에서 마치 `큰집``같은 역할수행에도 충실할 것”을 밝혔다.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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