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자굴산 산악회(회장 김계호)는 7월 21일 의정부시에 있는 수락산 장암계곡에서 7월 정기산행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이종규 회장, 정영조 고문 등 내빈과 산악회 회원 등 3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전철 7호선 장암역에서 집결해 수락산 등산입구~노강서원(경기도 기념물 제41호)~석림사 밑 장암계곡까지의 약 4㎞를 산행했다. 장암계곡의 흐르는 물에 발을 담아 무더운 여름날 산행자만이 누릴 수 있는 시원함을 만끽했다. 하산은 출발점으로 회귀하는 길을 택했으며, 점심은 산아래 있는 호남식당에서 들었다.
김계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늘 본 산악회를 성원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재경 의령군향우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창립된 본회의 창립취지대로 이뤄지고 있어 이에 감사드립니다.”며 “8월 셋째 토요일에 있을 8월 정기산행은 강원도 홍천강 래프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하고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이종규 재경 의령군향우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본회의 정영조 회장님 때 향우들의 단합과 친목을 위해 창립된 자굴산악회가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발전되길 바라며, 향우회에서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