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영농 부산물인 폐비닐 집중 수거를 위하여 오는 31일까지 폐비닐 집하장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관내에 설치된 폐비닐 집하장은 칠곡1, 화정1, 용덕4, 지정1, 낙서1, 부림1개소 등 모두 9개소이다. 군은 집하장의 진입로 등 시설 훼손 여부와 폐비닐 등 쓰레기 방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폐비닐 집하량을 파악, 환경관리공단과 협조하여 폐비닐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폐비닐 수거 보상금은 ㎏당 50원으로 지난해 882톤을 수거하여 4천4백여만원이 농민들에게 돌아갔다. 올해 6월말까지 수거실적은 284톤으로 연말까지 800톤 이상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