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면청년회(회장 이윤기)는 5월 19일 오전 10시 용덕공설운동장에서 김채용 군수, 강성문 의장과 군의원, 김민곤 면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과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용덕면민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윤기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고장의 숭고한 의병정신을 고취시키고 용덕면의 특산물인 수박을 홍보하는 자리를 만들고 경로효친을 통해 효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오늘 하루만큼은 일손 놓고 마음껏 즐기시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재부 용덕면향인회 회장 전삼용, 재마창 용덕향우회 부회장 차원갑, 재의령향우회 회장 박래근, 김해 내외동청년회 회장 이우성씨가 남다른 헌신과 열정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한 공으로 각각 감사패를 이윤기 회장으로부터 받았다.
경로효행상으로는 용덕면 소상리 박순호씨가 표창패를 받았다.
2부에서 체육행사로 게이트볼경기, 윷놀이, 투호, 수박시식회, 대바구니 터트리기, 남․여 발묶어달리기가 진행됐다. 윷놀이에서 1위는 하죽마을이, 2위는 성비마을이, 3위는 상교마을이, 투우에서 1위는 가락마을이, 2위는 미곡마을이, 3위는 신성마을이, 발묶어달리기에서 1위는 신성마을이, 2위는 상죽마을이, 3위는 상교마을이 각각 차지했다.
3부에서 마을별 장기자랑으로 행운권 추첨을 실명으로 하여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면민의 축제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