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종합우승 차지
덕암초 총동창회(회장 홍종팔)는 4월 29일 모교 자리인 용덕공설운동장에서 김민곤 용덕면장, 강윤자 용덕초 교장, 김진균 용덕초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용덕면 여재길 체육회장 등 사회단체장과 동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신부 직전 총동창회 회장, 주관기 지은식 회장, 강명숙 총무가 각각 공로패를 받았다.
홍종팔 회장은 대회사에서 “자랑스러운 선․후배 여러분! 덕암초 우리 모교는 비록 폐교되었지만 우리 덕암의 동문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화합과 친목은 물론 각계각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덕암인의 긍지를 심어주고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 또한 이름을 빛낸 동문들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마치 내일처럼 기쁘고 마음 한구석에 덕암초 출신이라는 자부심이 꿈틀대기도 했다”며 “그러한 자랑스러운 덕암의 동문들이 1년에 한 번 함께하는 좋은 날, 소중한 시간인 오늘이 칠월칠석날처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차기회장에 전병직(16회)씨가 만장일치로 승인돼 2012년 제8기 회장으로 취임했다.
전병직 회장은 인사에서 우리의 인생에 뜻 깊은 날이 되길 기원한다며, 덕암초가 맺어준 인연으로 동문이 되었고 또 이렇게 모여 오늘 하루라도 옛 추억을 떠올리며 정담을 나누고 또 선후배간의 근황을 챙기는 그러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그동안 선배 회장님들께서 이룩하신 업적과 총동창회의 목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하나의 디딤돌을 놓겠다는 자세로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2부에서 체육행사와 노래자랑으로 종합우승은 20기가 차지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