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소도읍 육성종합안 확정
4개분야 나눠 전통문화·녹색체험 공원화 조성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1월 10일
의령읍을 살기좋고 풍요로운 고장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의령 소도읍 육성종합계획`` 최종안이 마련됐다. 군은 최근 `의령 소도읍 육성종합계획`` 최종보고서가 마련됨에 따라 지난달 27일 군에서 설명회를 갖고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이에따라 이달 중순께 읍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갖기로 하는 한편 다음달(12월)중 의회보고를 통해 의견을 청취한 뒤 내년 2월중에 경남도에 소도읍 종합육성사업 제안보고서를 제출키로 했다. 군이 마련한 의령 소도읍 육성종합계획안에 따르면 군은 의령읍을 4개분야로 나눠 종합육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4개 분야로는 △21세기 의병체험 △의령 웰빙체험 △전통민속문화체험 △의령녹색체험도시 등으로 나눠 각 분야별로 특화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21세기 의병체험 분야에는 정암관문 일대(3만3천㎡)를 오는 2008년까지 집중 정비해 정암루지역을 의병공원화해 이곳에는 의병체험기념관, 황포돛대체험장, 번지점프장, 조망대, 의병산책로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의령 웰빙체험 분야로는 읍 서동리 서동들 일대 1만3천6백여평에 오는 2008년까지 총 1백30억원을 투입해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한 종합사회복지관과 실내체육관, 휴게광장, 다목적운동장, 생태건축장, 자전거전용도로 등 생활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전통민속문화체험 분야에는 무전리 일대 1만8천여평에 오는 2008년까지 모두 1백60억원을 들여 상설 싸움소 특구를 조성해 이곳에 상설 소싸움장, 싸움소목장, 소체험놀이문화센터, 소박물관, 경매장 등 소와 관련한 전통문화들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민속테마파크를 조성키로 했다. 의령녹색체험도시 분야에는 모두 70여억원을 투입해 남산과 의령천에 각각 삼림욕장과 자연형 하천을 조성하고 대산리 소재 (구)봉남초교에 환경농체험장, 생태학습장 등 농촌체험단지를 만들어 이 일대를 의령녹색체험센터화해 도농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의령 소도읍 육성종합계획안이 제안을 통해 도에서 내년 4월 심의를 통해 결정되면 행자부의 최종확정을 받는대로 정부지원을 받아 본격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의령읍이 정부로부터 소도읍 육성지역으로 선정되면 4년동안 국고에서 1백억원과 도에서 30억원 등 모두 1백30억원 정도가 지원된다. <이성인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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