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령군향우연합회(회장 강신부․재창원 의령군향우회장)는 3월 23일 오후 4시 마산역 앞 아리랑관광호텔 3층 라일락홀에서 이사회를 열고 오는 5월 31일 의령에서 개최되는 의병의날 전야제 직전에 있을 정기총회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토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장선출과 관련, 내년 정기총회까지 강신부 회장이 연임하고 그후 유력한 인사의 회장영입이 안 되면 기존과 같이 창원~부산~서울~대구~울산 등 5개 지역 군향우회 회장 순으로 돌아가며 회장을 맡는데 의견접근을 보았다.
이에 따라 연합회 회장임기는 지역향우회장의 임기와 관계없이 일단 맡게 된 이상 2년 임기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회칙변경도 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제1회 의병의날 기념식에서 각 지역 향우회 회장의 자리가 준비되지 않았던데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있었다며 올해 행사에는 이 문제의 개선이 있길 군당국에 건의키로 했다.
의령군청에서는 공무로 참석하지 못한 김채용 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강구찬․이상조 교육대외협력주무관은 남부내륙철도(김천~합천~의령~진주~거제) 조기착공을 촉구한 관계 시․군의 공동기자회견 참고자료를 배부하고 이에 대한 향우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하종수 회장․노재옥 전 상임부회장․이철주 상임이사, 재대구 의령군향우회 이상열 고문․허홍중 감사, 재창원 의령군향우회 이윤세 자문위원․이순자 부회장․재양산 의령군향우회 이상오 회장․홍성봉 사무국장․김천규 이사, 재진해 의령향우회 공영재 회장․김진섭 사무차장 등 6개 지역 군향우회에서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 임원들은 회의 후 이주영 선거사무소를 방문하고 이번 4․11총선에서의 필승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