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화정면향우회(회장 조인순․사진 좌)는 4월 6일 오후 6시 30분 범일동 국제호텔 2층 노블레스홀에서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7대 집행부의 지난 1년을 결산하고 남은 1년의 힘찬 새출발을 다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회장재임기간(2009.4~2011.4)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향우회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한 한열제(사진 우)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조인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향우회가 2006년 10월 재창립하여 지금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지금은 선․후배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성원 덕분에 많이 발전하였습니다.”며 “앞으로도 우리 화정면 향우회 고문님과 운영위원․이사․회원님과 제가 회장직을 맡고 있는 날까지 현 집행부와 생사고락을 같이 하면서 화정면 향우회 선배님들의 뜻을 받들어 발전하는 향우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축사에서 강성문 군의회 의장은 “오는 6월 1일 고향에서 개최되는 제2회 의병의 날에 많은 향우님들께서 참관하여 의령인의 자긍심을 느껴보시길 바란다.”, 안승수 화정면장은 “6억5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화정면공설운동장사업이 내년에 착공된다”며 주요면정을 소개하고 “의령군 특화사업으로서 금년 상반기 중 있을 계획인 지곡전원주택지분양에 향우님들의 관심과 성원을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하종수 재부 의령군향우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화정면향우회가 오늘처럼 이렇게 건실한 향우회로 자리매김한 것은 역대 군향우회 4대와 5대, 15대 회장을 맡아 지대한 공헌을 하신 고 최막석 전회장님과 제29대와 30대 회장직을 역임하신 고 백봉도 전회장님의 훌륭하신 업적을 바탕으로 그동안 화정면향우회 역대 회장님을 위시하여 많은 향우님께서 성원하여 주시고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의 결과라 생각하며, 특히 향우회 발전에 수고하신 조인순 회장님과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말씀을 드립니다.”며 “앞으로도 조인순 회장님을 중심으로 화정면향우회의 큰 긍지와 뜨거운 열정, 단합된 힘으로 더 큰 발전 있으시기를 기원드리며 군향우회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정면에서 강성문 군의회 의장, 안승수 면장, 문화체육회 김을수 회장과 조영복 부회장, 하상준 덕교이장, 조영화 상정2구이장, 심재국 보천이장, 재부 의령군향우회 하종수 회장, 정판덕 수석부회장, 이철주 상임이사, 남택근 사무국장, 재부 칠곡면향우회 허봉도 회장과 전희수 총무를 비롯한 13개 읍․면향우회 회장과 총무, 재부 자굴산 산악회 여규봉 총무, 재부 의령군여성회 강순임 회장과 고남선 총무 등 내빈과 재부 화정면향우회 심상국․한희철․한열제․박영호 고문, 심재화 부회장(동래구청 총무국장) 외 임원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용덕면 와요마을 출신의 허남식 부산시장과 화정면 금동마을 출신의 조윤명 특임차관이 축전을, 화정면 기관장이 고향의 특산물인 쥬키니호박과 망개떡을 가져와서 참석자들에게 선물로 나눠줘 행사가 더욱 빛났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