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의령군향회의 산행동호회인 재경 자굴산 산악회(회장 김계호)는 3월 17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청계산 옥류봉(375m) 일원에서 2012년도 시산제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정영조 고문, 이종규 회장 외 임원, 조영호 재경 지정면향우회 회장과 강홍열 재경 봉수면향우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향우회장 및 임원, 신반중 총동창회 채영기 회장, 재경 의령중 동창회 김준호 회장, 김형덕 의총회장, 서태석 봉황산악회장 및 회원 등 12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김계호 회장은 올해 향우들의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 후 인사말을 통해 “산행이 즐겁고 건강증진에 이바지함은 물론, 향우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함께 재경 의령군향우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발전되길 우리 모두 노력하자.”며 “오는 5월 26일 1박2일 일정으로 고향 의령에서 산행을 가질 계획이며, 이 때는 가능하면 재부 자굴산 산악회와 합동으로 친선산행이 되도록 협의해 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청계산 원터골 느티나무 아래에서 청계산 산행을 시작하여 11시 30분경 옥류봉 부근에서 시산제를 올렸다. 시산제 후 각자 지참해온 도시락 등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하산하여 원터골 맛고을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