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퀴즈 왕, 골든벨을 울려라
초·중생 대상 남산초교서 22일 대회 열려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27일
“독서 퀴즈왕은 내 차지! 골든 벨을 울려라.” 의령교육청(교육장 박경수)은 지난 22일 남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날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14개교와 중학교 7개교에서 참가한 140명의 학교대표 학생들이 초등부는 오전, 중등부는 오후로 나뉘어 이뤄졌다. 대회 결과 초등부에서는 남산초등학교 5학년 김채원 학생이, 중등부에서는 의령여자중학교 3학년 김은영 학생이 골든벨을 울려 이들에게는 각각 자전거 1대씩의 부상이 주어졌다. 이날 열린 본선 대회는 각 학교별로 교내 대회를 거쳐 올라온 70여명의 학교 대표들이 출전했다. 2004학년도 중점과제 구현 방안의 일환으로 개최된 초·중학생 독서 골든벨 대회는 초등학교는 △돈키호테 △정약용과 목민심서(장재훈) △아버지의 눈물(박신식) △엘리너 루스벨트(박정희) △하늘에서 온 편지(정영애)를 중학교는 △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방울(조현설) △아혼살 인생(위기철) △70일간의 별자리 여행(야마다 히로시) △나무를 심은 사람(장 지이노) △중고생 단편소설 베스트 30(화수분, 백치아다다, 별) 등 각5권의 초·중학교 권장 도서를 출제위원들이 각 50문항을 출제해 적용했다. 대회에 앞서 이번 대회의 분위기를 고양하기 위해 의령 초등학교 관악부 학생들의 연주와 남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댄스 스포츠 시범공연이 선보였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김용길 학무과장은 초등학교 대회에 앞서 “14개 학교 1700여명의 학생들의 대표로 선수 중 선수들이 모여 대회를 가지게 됐다”며 “학교의 명예를 짊어지고 참석한 만큼 좋은 성적을 나타내길 바란다”고 “당황하면 아는 것도 모르게 되니 당황하지 말라”며 응원을 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의령 초등학교 이모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이 독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의령교육청은 평생학습 사회 대비교육으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배양과 지식과 정보 습득을 통한 사고력과 창의력 신장을 위해 좋은 책 읽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며 학교 도서관 활성화 사업, 학교 도서관 디지털 자료실 구축사업에도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최진정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27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지역
의령경찰서, 장애인 거주 시설 합동 점검
- 장애인 성폭력 예방, 장애인 거주시설 합동 점검 및 예방 교육..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반계숙 취임회장, “재경 의령중 동문회
함께 단합대회로 상생발전 기반 마련”
박영숙 이임회장, “애정 많은 동문회 되길”
’23 미스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