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정원대보름까지 산불예방을 위한 특별대책본부를 설치하여 가동한다.
군은 산불예방특별대책본부를 2월 6일까지 운영키로 하고 이 기간 산불감시원 7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5명, 숲 가꾸기 공공인부 25명,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단 5명 등 총 140명을 전진 배치하여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은 산불예방을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상황실 운영과 함께 취약지 근무자 보강 등 경계태세 강화는 물론 철저한 예방활동과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기진화로 소중한 산림자원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논․밭두렁 태우기의 병해충 방제효과(11%)는 경미하며, 오히려 농사에 이로운 유익한 곤충이나 벌레를 더 많이 죽이는 역효과가 있어 농사짓기에 불리하다”며 논·밭두렁 소각행위 자제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