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올해 90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 2천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군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공공부문 89개 사업에 1558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하고 국비 16억원을 포함한 59억2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민간부문은 대의·정곡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450개, 마을기업 육성지원, 중소기업 융자지원 등 3개 사업에 56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군은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능동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민간부분 일자리 창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공공부문은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각 실과소, 읍면별로 숨은 일자리를 발굴하며 민간부문은 대의 정곡산업단지 입주업체와 고용협력 추진, 취업알선 창구운영 활성화, 기업체 당 1명 더 고용하기 운동을 추진토록 했다.
한편 김채용 군수는 민선5기 군수공약사업으로 노인500, 청년500개 등 일자리 1,000개 창출을 제시해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