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4 20:58:5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향우1

`아름다운 의령전`` 보러 오세요

12월말까지 한지공예·시화·사진·그림 등 작품 선봬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27일
한지공예, 시화, 사진, 그림 등을 통해 전통적인 의령상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의령전’이 지난 23일 궁유면 의령예술촌(촌장 전문수)에서 이금조공연단의 국악공연을 시발로 막이 올랐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개최될 이번 제6회 ‘아름다운 의령전’은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 올 11대 기획의 일환으로 기획한 전시행사로 의령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지공예와 시화, 사진, 그림 등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솜씨자랑 전시실에서는 종이접기와 닥종이 공예 등 추억어린 작품을 예술촌 공예분과 회원인 김정화씨와 윤영선씨 이연희씨 등 3명의 작가가 참여해 모두 16점을 전시하고 시화는 의령문인협회 김영곤 회장을 비롯해 회원 12명이 참여해 15점으로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의령민속소싸움 부산초청경기에 선보였던 소를 주제로 한 작품을 시가 있는 풍경 전시실에서 볼 수 있다.
 추억사진 전시실은 예술촌 사진분과에서 활동하는 강철두씨와 최일욱씨 등 두 작가가 참여해 고향의 정겨운 느낌을 주는 가을과 의령의 아름다운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강철두씨는 ‘소싸움’외 9점을 최일욱씨는 ‘새벽’외 9점으로 각각10점씩 모두 20점이 전시됐다.
 그림은 예술촌 한국화와 서양화 분과 회원들이 아름답고 넉넉한 시골의 풍경을 캔버스에 담은 작품을 ‘그림사랑’ 전시실에서 선보이고 있다. 한국화 이명수 화가의 ‘백산’을 비롯해 서양화가 김명수씨의 ‘건초장’, 김광중씨의 ‘예술촌 입구’, 박태식씨의 ‘솥바위’등 14명의 화가가 28점의 그림으로 참여했다.
 한편 이날 열린 국악공연은 12발 상모의 명인인 이금조 단장의 문하생들로 구성된 가야민속예술단이 야외무대에서 부채춤과 북춤 장고춤, 소고놀이, 사물놀이, 12발 상모를 비롯해 민요 등으로 신명나는 공연을 펼쳤다.
 또한 의령예술촌에서는 제4회 화가회 그림 스케치 대회를 오는 11월 7일 오후 12시부터 연다. 이번 행사는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평면작품 20호 이내이다.
 이날 참가자는 당일 화지 및 캠버스에 검인 도장을 받은 후 참가해야 하며 입상작품은 내년 3월에 있을 ‘봄을 여는 향기전’외 다른 전시장에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시상은 금상 1명과 은상 1명, 동상 2명, 특선 6명, 입선20명으로 총 30명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27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경남도·의령군 ‘버스 공영제’ 맞손..
“벚꽃 만발한, 이 아름다운 학교가… ” 추억 아프게 되새긴 궁류초 총동창회..
의령군민문화회관 창작 오페라 ‘춘향전’ 공연..
표천길의 애국시 ‘무궁화 꽃이… ’ 낭송 강약 감정이입 주력 대전 임연옥 대상..
50회 의령홍의장군축제⌜향우 만남의 장⌟에서 고향사랑 기부 4천만 원 ‘잭팟’ 터져..
봉수초 총동문회 19차 정기총회 성료..
가족의 사랑과 상처, 그리움과 화해 ‘비손’으로 풀어낸 장구 송철수 이야기..
태양광 발전시설 규제 더 한층 강화..
악보 필사본 두 손으로 부여잡고 제창한 기억의 결정체 송산초 교가..
죽전초 총동문회 11차 정기총회 성료..
포토뉴스
지역
의령군 아동복지 대폭 강화...경남 육아만족도 1위 이어간다 전국최초 '튼튼수당'·'셋째아 양육수당' 든든한 지원 아동급식지원 미취학 아..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내년 폐교 앞두고 정기총회 오종석·김성노 회장 이·취임 24대 회장 허경갑, 국장 황주용 감사장, 전 주관기 48회 회장 류영철 공..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종철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8,852
오늘 방문자 수 : 10,275
총 방문자 수 : 18,81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