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의령중․고등학교 동문회(회장 전병재․24회)는 12월 8일 오후 6시30분 범일동 국제호텔 천마홀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갖고 알차고 희망찬 송구영신을 기원하며 동문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하종수 회장, 의령중 총동창회 정창국 부회장, 재부 의동중 동창회 노홍대 회장, 재부 화정중 동창회 허우석 회장, 재부 의령군여성회 고남선 총무 등 내빈과 허남식 고문(부산시장)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150여명이 참석, 여느 때 없이 행사종료까지 대부분 남아서 동창회 발전을 염원하며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임원개선이 내년에 있는 관계로 그동안 동창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황경수(23회) 직전회장에게 감사패, 여규봉(23회) 직전상임이사와 최윤영(26회) 직전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한 후 경과 및 재무보고에 이어 동문 한마음대회인 노래자랑의 시간을 보냈다.
전병재 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우리 동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의 봉사와 참여의식이 더욱 요구된다.”며 “앞으로 허남식 고문을 부산시장으로 배출시킨 동문회답게 자긍심을 곧추세우고 선․후배 간의 유대강화에 힘써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허남식 시장은 격려사에서 저를 부산시장을 만들고, 또한 세계도시 부산을 건설하는 부산시정에 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선․후배 동문 여러분과 손잡고 동문회 발전에 기여토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