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유곡면향우회(회장 강신홍․송산초 16회)는 12월 15일 오후 6시30분 화명동 ‘황산’(대표 최윤일․29회) 중국전통음식점에서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임원 송년회를 가졌다.
강신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월 30일 본회 제23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직전집행부와 업무 인수․인계에 이어 이사회 1회 개최, 회기 제작, 회원 경조사 방문과 함께, 대외적으로는 군향우회와 각 읍․면향우회 간의 교류에 적극 동참하고 고향에서 열린 유곡면민체육대회와 제1회 의병의 날 행사 등에도 참가하는 등 제반 활동이 선․후배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 덕분에 무난히 이뤄져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송년모임인 만큼 본회의 발전을 위한 개선점과 보완점 등이 있으시면 고견을 들려주시고, 또한 임원 상호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해일(9회) 고문은 격려사에서 “역대 대선배 회장님들께서 본회의 발전을 위해 흘리고 간 그 땀과 노고를 헛되지 않게 우리는 더욱 더 긴장하고 분발해서 노력해야 한다.”며 “임원 모두는 집행부를 도와야하고, 집행부는 앞장서서 주변 향우님들의 동참을 권유해서 활짝 열려 있는 향우회, 스스로 참여하는 향우회를 만들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최계옥(13회) 고문은 “최근의 자녀 혼사에 많은 선․후배가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본인이 산행대장으로 있는 재부 자굴산 산악회 제3차 정기총회(12.20)에 선․후배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무영(17회) 송산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은 “내년 4월 8일 총동창회 정기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선․후배 여러분께서 많은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총동창회 정기총회 후로는 본회의 수석부회장으로서의 소임완수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직전에 행사장 옆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학성 매연이 행사장 실내로 스며들어 비상별이 울리는 등 관계로 참석자들이 옥상과 1층으로 잠시 피했다가 진화와 소연후에 다시 행사장으로 모여 회의를 진행하는 등 추억에 남을 소동도 있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