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의령군향우회 여성회(회장 강순임)는 11월24일 오후 6시30분 연산동 코리아나뷔페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강순임(유임), 수석부회장 김점련․김열기, 감사 김선자․윤지은, 총무 고남선 씨 등으로 구성된 제3대 집행부를 선출했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수고한 윤지은 총무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강순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제3대 회장 1년 동안에는 제2대 회장으로서 미흡했던 일들을 보완해서 더욱 발전하는 여성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하종수 재부 의령군향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회가 창립한지 3년 째 되는 짧은 기간에 발전하게 된 것은 임원 여러분의 뜨거운 애향심과 화합, 단결력, 그리고 회원 여러분의 동참과 협조 덕분이다.”며 “지난 5월의 재부 의령군향우회 제53차 정기총회 때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의령군가를 부르고 안내 등 봉사를 해주신 여성회 회원 여러분은 재부 의령군향우회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자리매김하여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혜경 고문은 격려사에서 “출가하기 전까지는 부친의 고향인 유곡면 세간리 777번지가 저의 본적이었으며 지금도 의령에는 친척들이 거주하고 있어 의령은 포근한 마음의 고향이다.”며 “충의의 고장 의령 출신답게 늘 당당한 자세로 부산의 공교육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여러분의 성원과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하종수 회장․정판덕 수석부회장․신학명 직전회장, 임혜경(부산시교육감․유곡) 고문을 비롯한 임원과 허선도 재부 칠곡면향우회장과 김한윤 총무 외 12개 읍․면향우회 회장 및 총무, 재부 자굴산 산악회 노재옥 상임부회장과 여규봉 총무 등 내빈과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