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 의령군향우회(회장 강신부)는 11월 22일 오후 6시 30분 양덕동에 있는 24시 남양돼지국밥집에서 올해의 마지막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2년 임원 신년하례식을 1월 10일로 잠정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진래 국회의원, 이희제 39사단 공병대대장 등 내빈과 이진 직전회장, 이윤세, 안홍달 자문위원을 비롯한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동준 사무국장은 유인물을 통해 지난 9월 24일 개최되었던 정기총회에 대한 결산보고에 이어 총평으로 △주옥 같은 대회사 △전에 없던 시상(국회의원 표창 6명, 농협경남본부장 감사장 1명 등 총 수상자 7명) △시간단축 위한 동영상 활용 행사 △여성 진행자를 도입해 부드러운 분위기 조성 △행사장에 들어온 계획적인 7인조 아줌마 절도단을 하식 사무차장이 소리소문 없이 대처해 혼란을 미연에 방지 △총회일이 추석연휴에 따른 토요일 근무자가 많았고 결혼식도 많아 참석자가 적은 게 옥에 티 등을 지적했다.
강신부 회장은 인사말에서 “”매일 스스로 가슴속에 되새겨보는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김남주 시인) 시구 중의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를 소개하고, ”이 시구처럼 우리도 겸손, 칭찬, 넓음, 깊음의 마음으로 자신과 향우회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