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싸움경기장 부지매입 착수
20일부터 무전리일대 32필지 지주들과 개별협상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27일
의령군이 민속 소싸움 경기장 유치를 위한 부지매입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민속 소싸움 경기장 예정부지인 의령읍 무전리 일대 32필지 1만8천5백여평(61,064㎡)에 대한 부지매입을 올 연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하에 지난 20일부터 매입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군은 부지매입비로 이미 20억원을 확보해 놓고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 22일 1필지에 대해 계약을 끝내고 타 필지에 대해서도 지주들과 매입계약을 벌이고 있다. 매입대상 32필지는 개인소유 24필지와 국가(농림부 6·재무부 2필지)소유 8필지로 논, 밭, 잡종지, 구거, 도로 등이 포함돼 있다. 토지의 경우 평당 보상가는 평균 7만원∼9만원선에서 결정되고 있으며 이는 군이 2개 감정평가법인이 조사를 통해 결정됐으며 보상은 토지와 지장물, 영농손실 등에 대해 개별 지주들과 협상을 통해 결정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주와 주민들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가진데이어 감정평가법인에서 결정된 보상기준을 토대로 지난 18일까지 해당 지주들에게 보상계획을 통보, 지난 20일부터 군 건설과 보상계(570-2486)에서 보상작업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민속 소싸움 경기장 예정부지를 조기 매입하게 된 것은 경기장 유치를 위한 분위기 조성 및 지방자치단체간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통소싸움 경기장 유치에 유리한 입지선점과 하천 개수공사 등 각종 공사에서 발생하는 사토를 처리하므로서 공사비를 절감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속 소싸움장 건설 예정부지는 당초 의령읍 정암리(백야마을) 일대에서 무전리 일대로 지난 13일 열린 군의회 제13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됐다. <이성인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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