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오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4개월에 걸쳐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 기간 중 사업비 1억7천만원을 투입 근로자 40명에 대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일자리는 39세 이하의 청년 일자리 2개와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38개이다.
군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위해 지난달 6일부터 25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군민을 모집한 결과 171명의 군민이 신청하여 기초생활수급자, 공무원 가족 등은 사업 참여를 배제하는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지침에 의한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금번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 취약계층에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일반군민은 1일 3만5천원, 청년 일자리인 경우 4만7천원을 비롯 3천원의 교통비가 별도 지급된다.
한편 군은 올해 52억1천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384명의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