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의령군향우회(회장 하종수)는 6월 17일 오후 6시 30분 부전동 월강 일식점에서 제53대 제1회 회장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22일 열렸던 제52차 정기총회 후 새롭게 구성된 회장단과 13개 읍.면향우회 회장 및 총무, 각 동호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정기총회 경과보고와 회장단 상견례 등이 있었다.
정기총회 경과보고에 의하면 참여인원은 1,000여명, 총지출경비는 3,200여만 원이었으며, 현재 총 현금자산은 회지발간 잉여금 1,900여만 원을 포함해 총 1억 3,600여만 원이다.
하종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본회 신학명 직전회장을 비롯한 제52대 집행부가 혁혁한 공을 세우고 지난 5․22 정기총회를 아주 훌륭하게 개최한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53대 집행부는 역대 회장님들이 쌓아놓은 전통과 업적을 거울삼아 무엇보다 임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으며, 이에 대한 회장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합니다.”고 말했다.
건배제의에서 신학명 직전회장은 “제52대 집행부가 추진했던 회지발간, 산악회 및 여성회 창립 등 3대 사업이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장 여러분께 감사”와 “하종수 회장님 중심의 제53대 집행부가 발전하기 기원”했다.
정판덕 수석부회장(읍향우회장)과 조인순 부회장(화정면향우회장)은 각각 “차기회장으로서 앞으로 하종수 회장을 잘 보필하여 부족한 것은 많이 배워서 향우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 “향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하종수 회장님의 건강을 기원”하는 건배제의를 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화기애애한 가운데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정담을 나누며 향우회 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성원할 것을 마음에 새겼다. 박해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