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궁류면향인회(회장 김영조․사진 좌)는 6월 18일 오후 7시 범일동 썬 뷔페에서 2011년도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현 김영조 회장과 표종철 감사 등 선출직 임원 대부분의 유임을 의결했다.
회칙도 부회장 20명 내외(제7조4항)를 ‘30명 내외’, 총무(제7조7항)를 ‘사무국장’ 등으로 일부 개정했다.
김영조 회장은 유임 수락사에서 “우리들의 고향사랑 출발점은 향우회에 적극 동참해 고향과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다.”며 “이런 봉사자가 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뜻과 마음을 모아주시길 바라며, 회장직에 유임된 만큼 책무완수에 최선을 다 하겠으며, 특히 종래의 임원 상견례 모임을 대신하여 추계 임원단합대회를 야외에서 갖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종수(사진 중앙) 재부 의령군향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궁류향인회가 잘 되는 것은 평소 존경하는 김창식, 고 이병철, 이병기 고문님들의 각별한 애향심과 이 정신을 잘 이어가는 역대 회장 및 임원 여러분의 참된 봉사정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궁류향인회의 전통이 재부 의령군향우회에도 접목되어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헌종 궁류면장과 손호현 군의원은 “지난 5월의 궁류면민체육대회와 한우산 철쭉제에 보내주신 향인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자주 찾아오고 싶은 고향건설로 이에 보답하겠다.”는 축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종수 재부 의령군향우회장 외 집행부 임원, 재부 유곡면향우회 강신홍 회장 및 최임진 총무 외 11개 읍․면향우회장 및 총무, 고향 궁류에서 임헌종 면장과 강기복 총무담당, 윤호윤 이장단장, 임삼돌 새마을협회궁류지회장, 봉황청년회 주우정 회장과 전병모 사무국장, 봉황청년회 후원회 박명진 총무 등 내빈과 향우 등 22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집행부가 기념품으로 궁류의 명품 고사리나물을 선사해 고향사랑의 신선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