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면 향우 홍성록 중령은 지난 5월 12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벽제중학교에서 일일 청소년 안보 교육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일깨우는 교육을 실시했다.
‘For Your Dreams’ 라는 제목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천안함 사태 1주기, 한국전쟁 62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에게 ‘당신의 꿈을 위해’ 지켜야할 국가에 대한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2학년 5반 교실에서 강의를 하며 방송 장비를 통해 전교생이 동시에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강단에 오른 홍 중령은 “여러분과 같이 어렸을 때부터 꿈을 지니고 군복무를 하다가 북한의 공격으로 인한 천안함 용사들의 희생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기 위해, 또 힘이 없었을 때 비참하게 희생당했던 옛 선조들의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안보의식과 국가관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군은 싸우면 반드시 승리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미래요, 희망인 여러분들의 국가관과 안보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들을 깨달은 듯 수업내내 열심히 강의를 청취하였다.
벽제중학교 김형철 교장은 강의 후 “파주지역은 최전방에 위치하여 여느 지역보다도 학생들의 안보의식이 필요한 곳인데 이처럼 야전지휘관께서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 고무적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