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의령군수기 및 의령군 배드민턴연합회장기대회가 15일 의령 남산초등학교 체육관을 비롯한 군내 6개 배드민턴구장에서 김채용 군수, 강성문 의장, 서진식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 배드민턴 연합회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866개 팀 1,75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출전해 동호인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이번 대회는 의령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홍열)가 주최하고 군과 군체육회, 군생활체육회, 경상남도 배드민턴연합회가 후원했다.
이날 김채용 의령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호국 의병의 고장이요, 호국 충정의 고장’인 의령를 방문해 주신 동호인들에게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다가오는 6월1일에 제1회 의병의 날 국가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문화축전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홍열 군 배드민턴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한마당 축제를 위해 ‘의병정신이 살아 있는 숨쉬는 호국 의병의 터’에서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배드민턴 동호인의 건강과 화합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