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오릉보존회 박씨 의령군종친회 2011년 정기총회가 18일 읍 동동리 소재 신라정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는 박영묵 회장을 연임시켰다.
박영묵 회장은 “종원은 많지만 젊은 분들의 참석 미흡으로 종친회의 활성화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젊은 분들을 독려해 종친회 모임에 많이 참석시켜 의령에서 가장 크다는 신라오릉보존회 박씨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박영묵 회장은 임기 동안 여성종친회 창립, 재정상태 개선 등에 힘쓴 공로로 감사의 제의에 따라 종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정기총회는 예산승인에 있어서 종친회 홍보비를 늘려 행사를 널리 알리고 종친회의 활동을 활성화시키기로 하여 눈길을 끌었다.
기타토의에서 정기총회 일정을 내년부터는 많은 종원의 참석을 가능케 하도록 토요일 개최키로 했다.
또 종친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1천만원대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모금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날 박목 새마을운동군지회장은 600만원 상당의 타월을 협찬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