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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만의 농업 신기술<4>
효과적인 작물재배를 위한 종합시비기술 뿌리와의 대화-4 plant grow from roots plant die from roots. 모든 식물은 뿌리로부터 자라고 뿌리로부터 병든다.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13일
■ 비료가 뿌리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가. 초기의 뿌리관리에 있어 뿌리의 무게 즉 중량도 중요하겠지만 특히 중요한 것은 뿌리의 방향이다. 특히 초기의 뿌리형태는 밑부분으로 깊이로 향하던지 옆으로 얕게 향하던지 한번 방향을 잡고 나면 바꾸기가 쉽지 않은 데 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질소는 초기의 뿌리를 형성하고 부피와 양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며 일부 성장 증진제나 초기용 비료제제들 역시 뿌리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일반적인 상품이나 비료제제들은 뿌리방향 문제를 해결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충분한 칼슘과 소량의 붕소는 초기 뿌리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이 때문에 농업선진국들이 종자와 초기 이식 포장에 흡수가 쉬운 수용성 칼슘을 공급하고자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가장 뛰어난 방법은 복합 호르몬을 이용하거나 칼슘과 병행하는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하고 싶은 것은 일반 붕소비료는 토양에 많은 양을 공급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붕소는 과잉으로 공급하게 되면 식물이 장해를 입을 수도 있으며 성장이 멈출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칼슘과 붕소가 소량이 포함된 12가지 뷔페식으로 밑거름을 공급했다면 더 이상 무리한 증량시비는 피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뿌리 성장방향에 대해 정리해보면 만약 경작 후에 토양이 건조한 상태라면 뿌리는 아래를 향해 자랄 것이다. 이런 경우 식물은 강한 한해 저항성을 띠게 될 것이다. 반대로 만약 경작 후에 토양이 습한 상태라면 뿌리는 토양의 상층부에서 자랄 것이다. 이런 경우 한해 저항성이 약화 될 것이다. 뿌리 성장 방향은 초기 14∼15일 안에 결정되며 그것의 유전적 특질은 그 이후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이다. 뿌리 성장 방향은 어린 식물의 호르몬 반응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습한 토양이라 할지라도 식물이 건조 토양에서 자라고 있다고 생각게 하는 복합호르몬으로 종자를 처리하고 이식시에 처리해야 할 것이다. 또 질소도 필요하겠지만 칼슘이나 기타원소가 왜 중요한가를 인식해야 할 것이다.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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