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오는 6월1일 의병의 날을 맞아 열릴 세계에서 가장 큰 의령큰줄땡기기 행사를 앞두고 28일 주민참여 분위기 확산과 홍보를 위한 시가행진을 벌인다.
큰줄땡기기 시가행진은 큰줄보존회, 농악단,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8일 오전 10시 군청을 출발해 주공아파트-시외버스터미널-경남은행-우체국-의병탑까지의 3㎞구간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군과 서군 기수를 선두로 농악단과 홍보물 장식 차량, 줄을 둘러 맨 참가자들이 의병복장으로 대열을 이뤄 행진하면서 큰줄땡기기의 의미 홍보와 분위기 조성을 하게 된다.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의령큰줄땡기기 행사는 6월1일 오후 1시 종합사회복지관 운동장에서 식전행사에 이어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