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의동중학교 동창회(회장 오호세.9회)는 지난 4월 28일 오후 7시 연산동 코리아나 뷔페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에 노홍대(10회) 차기회장, 감사에 표종철(14회) 내무총무와 이현대(14회) 감사(유임)를 각각 선출하고, 수석부회장에 강종규(10회) 홍보부회장, 총무에 강기열(18회) 동문을 선임하는 등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오호세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회장직을 맡아서 우리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한다고 하였지만 생각대로 다 이루지 못하고 임기를 마치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그렇지만 큰 탈 없이 회직에서 물러날 수 있게 된 것은 선․후배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 덕분임을 알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신임 노홍대 회장께서 추진하시는 일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노홍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선임 회장님들께서 이뤄 놓은 전통을 잘 계승 발전시키는데 동창회의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에 대한 선․후배 동문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신학명 회장은 축사에서 재부 의동중 동창회는 비록 뒤늦게 출범했지만 부산교육감을 거쳐 교과부 제1차관이 되신 설동근 동문과 같은 훌륭한 동문을 많이 배출해 부산지역 그 어느 동창회보다도 결속력 있는 단체라며 재부 의령군향우회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신학명 회장, 재부 의령중․고등학교 동문회 전병재(중24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1회부터 27회까지의 동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