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11회 군민의 날 기념식이 4월 22일 군민문화회관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지난해까지 의병제전과 함께 개최되었던 군민의 날은 군민의 오랜 염원인 의병의 날이 6월 1일 국가기념일로 제정됨에 따라 별도로 개최되며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군민의 날 축하공연과 기념식 작은음악회, 특별공연으로 이루어졌으며,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450여명이 참석하여, 군민대상 시상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의령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여 애향심 고취와 건전사회 기풍을 진작시키고 군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14회 군민대상 수상자 시상이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되었다.
군민대상은 3년마다 효행, 산업경제, 사회봉사, 문화예술 또는 체육 분야에서 공적이 뚜렷한 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수상자로는 산업경제 부문에 정영만, 사회봉사부문에 박희구, 체육부문에 하수경 씨가 선정되었으며, 이번 수상자들은 엄격한 현지심사를 거쳐 농업기술보급 및 지역사회봉사 및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영광스러운 수상을 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