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손용목)는 지난 19일 지난해 6월 개청 후 대의면 천곡리 천곡마을을 제1호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였다.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은 2011년을 ‘화재와의 전쟁’ 정착의 해로 선포하고 농촌지역의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것으로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로 화재 발생 시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 가구(62가구)에 분말소화기(3.3㎏)를 보급하였다.
이날 화재없는 안전 마을 선정 행사는 천곡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대의면장, 의령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의용(여성)소방대 및 소방공무원,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함께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였고, 대의면 의용(여성)소방대에서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어 마을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였다.
의령소방서는 소화기를 보급한 것에 이어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전 가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