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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음식점서비스 레벨업 추진

5개월간 위생교육 후 내년 3월 스마일업소 선정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13일
의령군은 관내음식점들에 대한 스마일업소를 선정키로 하는 등 고객들에게 차원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레벨업 사업을 추진 키로해 군민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한우상 군수를 비롯한 이영우 음식업지부장 및 관내 4백15개 위생접객업소 업주 4백여명을 대상으로 스마일 업소 지정관련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생교육에 참석한 한우상 군수는 “이번 위생교육은 친절하고 깨끗한 음식제공으로 업소 소득향상은 물론 관광의령이미지를 제고하고 타 지역과 차별된 음식문화로 예절바른 의령군으로 선양될 것”이라고 했다.
 현재 관내에는 음식점이 4백15개소로 모법음식점이 43개소가 지정돼 있으나 종사자 대부분이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 부족으로 친절봉사에 미흡한데다 기존 위생교육시 주로 법규 중심으로 진행대 교육자체가 부실했고 특히 낙후된 소규모 영세업소는 시설 노후 등으로 비위생적이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군은 이러한 음식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친절교육 등 음식점 종사자 위생교육을 실시해 개별 음식업 종사자중 50%이상 교육 수료시 스마일 업소로 지정하기로 했다.
 또한 스마일업소 지정은 음식점 등급을 일반, 모범음식점 등 현행 2등급에서 일반, 스마일, 모범음식점 등 3등급으로 나누어 위생접객업소 시설개선 업소를 우선으로 모범 음식점을 제외하고 전체업소의 15% 범위 내에서 영업 형태별(한식, 중식, 일식 등)로 고르게 지정해 종사자에 대한 친절자세와 위생상태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마일 업소 지정 추진 일정으로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전 음식점을 대상으로 희망업소 신청을 받아 내년 3월경 종사자 위생교육 이수여부 및 타 업소와 차별화된 친절한 업소, 위생적인 업소를 선정해 군 음식업 지부와 공동심사, 스마일 업소로 지정하게 된다.
 한편 스마일 음식점선정은 친절분야와 청결 및 상차림 분야로 나눠 평가된다.
 친절분야에는 △용도 및 복장 △손님을 맞아할 때 △손님이 식사 할 때 △손님이 나갈 때 등 손님들의 친절 만족도 등을 평가한다.
 청결 및 상차림분야 평가는 △조리장의 주방용기 청결 및 정리정돈 상태 △객석 및 객실에는 식사하기 위한 안락한 분위기가 조성돼야하며 객석 및 객실 내부는 항상 깨끗하고 청결해야 한다. △화장실 입구에는 남·여 표시여부가 부착돼있어야 하고 꽃 방향제 사진 등의 비치 여부와 청결도를 평가한다. △상차림은 소형찬기, 복합찬기 또는 공동찬통을 사용해야하고 음식을 덜어먹을 수 있는 집게를 비치해야 한다.
<최진정 기자>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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