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8억원 투입
7개소 5.6㎞ 대상
의령군은 올해 총 48억원을 투입해 지정면 관동소하천 등 7개소 5.6㎞ 구간의 지방하천과 소하천 정비사업을 벌인다.
22일 군은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시책에 따른 조기발주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조기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조기발주를 위해 지난해 12월에 이미 실시설계를 발주하였고, 지난 1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설계를 마무리하고 사업발주에 나섰다.
이에 따라 7개 사업장 모두 2월말까지 조기 착공하고 사업기간은 금년 12월말까지이나 우수기 이전인 6월말까지 모든 사업장에 대해 완공을 할 계획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하천정비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으로 투자 효과가 크고 재해에 취약한 소하천을 우선정비대상으로 선정했다. 또 정비 구간 내에 통수단면이 부족하거나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고 있는 노후 교량 정비 등 소하천별 특성을 감안해 지역실정에 적합한 자연친화적 하천공법을 적용하여 정비 할 방침이다.
의령군은 2010년에도 소하천정비 사업에 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8개소 중 5개소를 기 준공하고 3개소는 공정이 약 95~98%로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완벽한 하천관리를 위하여 생태하천정비사업 2개소,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개소,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 2개소 등 2011년도 하천정비에 약 450억원의 예산을 투입, 하천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저지대 가옥과 농경지 침수 등이 없도록 하천보강 및 개수사업등 하천정비와 재해위험지구 해소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