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 의령군향우회(회장 이원진)는 12월 14일 오후 7시 죽전네거리에 있는 웨딩 알리앙스 갤럭시홀에서 2010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고문을 비롯한 많은 임원과 회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정암에 거주하고 있는 이복구 씨의 장남인 이진용 대구지방법원 판사(동생 병정 씨는 올해 사법시험에 합격:본보 제267호 11면 보도)가 친척인 이상열 고문과 함께 참석해 고향 선․후배들에게 인사를 하기도 했다.
이원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본회는 37년 전 대구지역에 살고 있는 향우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고향 의령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창립된 이후 열성적인 선배님들의 노력 덕분에 오늘날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며 ”신묘년 새해에도 우리는 ’하나 되고, 더 큰 의령과 향우회‘ 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 같은 전통을 이어받고, 또한 재대구 의령중 동문회, 부림초등학교 대구.경북 동창회, 대구 자굴산모임 등 3대 조직을 중심으로 화합과 단결을 이룰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입시다.“고 말했다.
박윤도․최학렬․김승규․김상오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각기 ‘의령인의 자부심을 곧추세운 향우회’, ‘고향 지킴이 의령신문을 육성하는 향우회’, ‘보람찬 향우회’ 등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온 역대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하며 새해에는 모든 향우들의 가정과 직장에 기쁨만 가득하길 기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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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 12:36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