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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의령향우 원로회 송년의 밤

“향우회 발전과 회원 친목 도모” 다짐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1년 01월 08일

회원․배우자 사망 시 ‘路祭’ 지내기로 회칙 개정


 












재경 의령향우 원로회(회장 정영조)는 12월 9일 오후 7시 가락관광호텔에서 2010년도 임시총회 겸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칙 제14조(경조사)에 제3항으로 “회원 본인과 배우자 사망 시 본회의 이름으로 노제(路祭)를 올려드리거나 조의금(30만원)과는 별도로 그에 상응한 비용을 지급한다.”를 삽입키로 의결했다.


이것은 집행부의 제안 설명에 의하면 회원 30명 중 27명이 70세 이상인 점을 감안하여 회원들의 쓸쓸한 조사가 안 되게 하자는 의미에서 지난 10월 회의에서 이미 합의된 사항으로 이날 임시총회를 통해 의결한 것이다.


정영조 회장은 인사말에서 “재경 의령군향우회의 임원을 지낸 원로들이 그 경험을 살려 향우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상호간의 친목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 2월 24일 창립한 본회는 현재 30명의 회원으로 늘어났다.”며 “우리는 그 마음 변치 말고 서로 화합․단결하여 더욱 보람 있는 일을 찾아서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권영보 재경 의령군향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월 열렸던 재경 의령군향우회 제55주년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를 잘 매듭지을 수 있게끔 항상 격려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협조하여 주신 원로님들과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며 “재경 의령군향우회 제15대 집행부는 창립 56주년 맞아 소신을 갖고 본회의 참다운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선대의 훌륭하신 회장님, 임원님, 향우님들의 뜻을 존중하여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면서 ‘활짝 열린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모든 임원들은 자세를 낮추어 참다운 봉사를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격월로 월례모임을 개최하고 있는 원로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이극로 박사 논문출판기념회, 재경 의령군향우회의 청년부 정기총회와 제55주년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전국 자굴산모임 연합회 서울대회 등 행사에 참석해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비는 정영조․조용섭․박정기․심효섭 회원이 공동으로 부담했다. 이외에도 재경 의령군향우회와 권영보 회장이 각각 100만원, 재경 의령군향우회 표만수 상임부회장․남영숙 여성부 자문위원 등의 찬조와 회원들의 양주(11병) 기부, 원로회에서 준비한 고등어 1상자가 참석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선사되었다.


이 자리에는 재경 의령군향우회 권영보 회장, 표만수․김만권 상임부회장, 서정우 사무국장, 남영숙․김영주․전연옥 여성부 자문위원, 강종석․권영관 부장, 전국 자굴산모임연합회 서울대회 준비위원으로 수고한 김계호․이종규․박성수 씨, 강홍열 재경 봉수면향우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박해헌 발행인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1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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