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공무원노조 조합원투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령군지부는 2010 의령군 베스트 공무원으로 5급 사무관 이상에 최호영 칠곡면장, 6급에는 김봉식 하천담당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8, 9일 양일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령군지부에서 시행한 2010 베스트공무원 선정 조합원투표에서 각각 최다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5급 이상에서 으뜸 공무원으로 선정된 최호영 칠곡면장은 35년 간 공직생활을 해 오면서 공직 및 사회생활에 있어 모범적인 생활자세로 직원들로부터 닮고 싶은 선배로 평가받아왔다. 항상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 화합과 활기찬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적극 노력해 왔다.
6급 중에서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된 김봉식 주무관 역시 20여년의 공직생활에서 조직 상하 간 우정과 신뢰로 신망이 매우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대다수 공무원들은 “정말 믿음이 가는 선배 공무원들께서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며 투표 결과를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의령군 공무원노동조합은 선정된 베스트 공무원에게 상패와 별도 부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