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2010년도 보건복지부 종합평가 결과 의료급여분야에서 2008년도에 이어 또다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령군은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담당공무원 해외연수의 혜택도 받게 됐다.
군은 금년 초부터 의료급여재정의 안정화와 수급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장기 입원자 및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중점관리’를 비롯 ‘신규수급자 책정과 동시 가정방문을 통한 적극적 사례관리’ 시책을 추진해왔다.
또 수급자 개인별 자가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손 지압기 150개 및 온열찜질기 60세트를 구입, 배부하고 건강정보지 10종 2,500매를 수급자 가구 및 복지시설, 보건기관 등에 배부하는 등 의료급여사업 안정화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의료급여 수급자의 진료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8.4%, 입원일수 4.2%, 급여일수 5.2%가 감소했으며 의료기관 과다이용자 중심의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 77명의 총 진료비 22.3%(4천7백만원) 감소라는 큰 성과를 거두게 돼 타 지자체의 수범이 되고 있다.
한편 의령군에는 9월말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1,615명을 비롯 시설수급자 291명 등 총 2,046명이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등록되어 국가로부터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