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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싸움장 부지 무전리 최종 결정
백야마을 허가 등 애로… 군의회서 변경안 통과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9월 22일
의령군 상설 소싸움장 건설부지가 의령읍 무전리 일대로 최종 결정됐다. 의령군의회는 지난 13일 제13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설 소싸움장 건설부지매입과 관련한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계획안에 대해 심의확정 의결했다. 군이 이번 군의회 상정을 통해 소싸움장 건설부지로 변경한 지역은 의령읍 무전리 116번지 일대 1만8천5백여평(61,064㎡ .32필지)으로 당초 계획부지에 비해 3천여평이 늘어났다. 특히 이번에 변경 확정된 부지는 당초 계획부지에 비해 토지가격도 크게 낮은데다 국유지도 6천여평이상이나 돼 토지매입예정가격(공시지가 기준)이 약 11억원 정도나 줄어들 수 있게 됐으며 허가절차도 용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당초 상설 소싸움장 부지로 의령읍 정암리 393번지 일대(일명 백야마을) 1만6천6백22평(54,950㎡ .56필지)의 사유지를 매입해 소싸움장 건설을 추진키로 하고 군의회 의결까지 거쳤으나 재검토결과 마을과 너무 근접한데다 토지 대부분이 농경지인 사유지여서 매입비용과다는 물론 용도변경 등 허가절차에도 어려움이 예상됐었다. 이번 군의회의 소싸움장 건설부지매입변경계획안 확정의결과 의령소싸움 부산초청경기(9/28∼10/10) 개최확정 등으로 군의 상설 소싸움장 건설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군은 상설 소싸움장 건설을 위해 민자 1백억원과 국·도·군비 각 20억원씩 총 1백60억원을 투입, 3천5백석 규모의 경기장과 관람석, 실내극장, 야외계류장, 주차장, 향토음식점,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갖춘 시설을 2006년까지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주)동양정밀과 민자유치 1백억원 투자협약을 체결해 놓고 있으며 군비 20억원도 군의회 의결을 거쳐 확보해 놓고 있다. 군은 상설 소싸움장이 건설되면 이와함께 군내에 소 체험놀이 문화센터를 설치해 소달구지 운영, 소무등타기, 소몰기, 여물썰기, 소쟁기질, 싸움소 훈련체험, 소관련 퀴즈대회 등을 통해 가족들의 놀이체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농기구박물관과 소박물관도 건립해 의령군을 명실상부한 전국 싸움소의 본고장으로 지역특구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싸움소를 육성할 수 있는 인공 목장사업과 관내 고·대학에 싸움소 육성학과를 설치해 조교사와 심판 등 전문인 양성에도 앞장서 지역경제활성화도 이룬다는 방침이다. <이성인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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